오늘의 묵상 Q.T

풀의 꽃과 같은 인생
<야고보서 1:10-11>
2025년 12월 2일 화요일
부한 자는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할지니 이는 그가 풀의 꽃과 같이 지나감이라 해가 돋고 뜨거운 바람이 불어 풀을 말리면 꽃이 떨어져 그 모양의 아름다움이 없어지나니 부한 자도 그 행하는 일에 이와 같이 쇠잔하리라
세상 사람들은 재산, 명예, 권력 등 자신이 가진 것을 자랑합니다. 그러나 야고보서는 부한 자는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하라고 권면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모든 인생은 풀의 꽃과 같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일지라도 시간이 지나면 시들어 버리듯이, 인간의 삶도 결국 끝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이 진리를 깨달은 사람은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것들 때문에 교만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유한한 인생의 끝을 바라보며 영원히 변치 않는 주님께 소망을 두고 살아갑니다.
우리는 무엇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세상 사람들처럼 성공을 위해 시간과 재능을 쏟고 있지는 않나요? 혹은 내가 이룬 무언가를 자랑하며 살고 있지는 않나요? 우리가 한평생 자랑해야 할 것은 예수 그리스도뿐입니다. 하나님께 받은 사명을 향해 달려가고, 하나님께만 영광을 올려 드리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다른 무엇보다도 예수님만을 자랑하는 삶을 살아가게 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깊이 묵상합시다> 요즘 나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무엇인가요? 그리고 나는 무엇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적어보세요.
성경통독
12월 1일(월)~12 월 7일(주일)
12월 5일(금) 시편 49~54장 잠언 9장


